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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해결하는 3가지 방법 작은 스트레스가 분노로 커져 우리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까운 가족은 물론 직장 동료나 상사로 부터도 받기도 하고, 종교모임이나 잘 아는 친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작게는 화가 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분노’가 되어 마음속 깊이 저장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장된 ‘분노’는 몸을 무겁게 하여 질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특히 암 발병율을 현격히 높이는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지우개로 분노할 대상을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게 어찌 쉽게 지워지나요. 그래서 용서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그 사람을 용서하면 분노도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과연 인공지능이 교육에 획기적일까? 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종욱 교수의 강의 내용을 올립니다. 기억과 PPT자료에 의존하여 큰 울림이 있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제 자신의 생각을 첨가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우리 교육계는 재빠른 접근과 신속한 결정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에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인공지능기술에 초점을 두어 파이썬(Python) 같은 프로그래밍 코딩 교육에 집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수에게만 맞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 예전에 PC가 처음 보급될 때 학원에서 컴퓨터 교육이 많았습니다. 그때 저도 Basic 프로그램을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시행착오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공..
깨어있는 호기심, 조심스러운 창의성(Conscious Curiosity, Cautious Creativity) 통합교육! 융합교육! 2023년 8월 중순부터 시작한 100시간에 걸친 chatGPT 연수 과정 중에 가장 좋았던 시간은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넥스페리움(NEXPERIUM)에서 3시간 정도 진행된 실습을 겸한 정종욱 교수님의 강의였습니다. ‘깨어있는 호기심, 조심스러운 창의성’은 강의 주제였습니다. 자신을 소개하기 전에 ‘융합적 사고는 조각을 합치는 생각, 통합적 접근은 전체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라는 PPT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최근 통합이니 융합이라는 말이 사회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를 보면 분명 다른 말이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통합은 조직이나 기구를 하나로 합친다는 의미도 있고, 여러 요소들을 조직하여 하..
융합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융합교육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뜨겁습니다. 융합교육이 학교현장에서 구현되는 모습은 칭찬받을 일이지만, 한편에서 ‘왜, 융합교육인가?’라는 의문을 갖고 깊이 고민해 보는 노력은 미흡한 듯합니다. 수업 사례나 수업 구현에만 집착한다면 원래 융합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실종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몇 가지 융합교육 형태의 수업을 구현하였다고 만족한다면 이는 교사가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방식의 수업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제는 의미 있는 융합교육에 접근하는 길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때입니다. 융합교육의 목표는 다름 아닌 학습자가 ‘융합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할 때, 융합교육은 교사에 의해서 실시되겠지만 주체는 학습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때 학습자의 학습 ..
자클린의 눈물 반갑습니다. 오늘은 첼로 곡으로 유명한 자클린의 눈물을 감상해 보시겠는데요 이 곡은 깡깡춤으로 유명한 오펜바흐의 곡입니다.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 1819-1880)는 13세 때 파리 음악원에서 첼로를 전공하여 관현악단에서 첼로 주자로 활동하였고, 나중에 지휘자와 작곡가로서도 명성을 높이게 됩니다. 그는 90편의 오페레타(희가극)를 작곡하였는데요 대표작으로는 과 가 있습니다. 깡깡춤은 에 나오는 곡입니다. 그는 첼로 연주자로서 첼로 곡도 많이 작곡했는데요 오늘 감상할 외에도 저녁의 선율이나 하늘 아래 두 영혼 등이 유명합니다. 독일 출신의 첼리스트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Werner Thomas-Mifune, 1951- )가 오펜바흐의 미완성 곡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
콜 니드라이(이태석 신부 스토리에 붙임) 반갑습니다. 오늘은 막스 브루흐(Max Bruch)의 콜 나드라이(Kol Nidrei)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 곡은 1880년 막스 브루흐가 영국 리버플에서 합창 지휘자로 있을 때 유대인 협회의 후원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작곡하였습니다. 이 곡은 두 개의 선율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모두 유대인 음악입니다. 첫 번째 선율은 전래되는 유대인 선율에서 차용하였습니다. 어느날 유대인 합창 단원이 흥얼거리듯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 선율이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그 곡이 유대인들이 속죄의 날 전야제 때 속죄하고 회개하는 콜 니드레(Kol Nidre)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콜 니드라이(Kol Nidrei)는 신의 날이란 의미로 알려져 있는데요, 원래는 모든 계명(All vows)이라는 뜻..
클래식을 코믹하게 연주한 빅터 보르거(Victor Borge)는 누구인가?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이 누군지 아시죠? 네 찰리 채플린입니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언제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그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의 영향을 받아 음악과 코미디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펼친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빅터 보르거(Victer Borge )입니다. 오늘은 빅터 보르거의 음악 퍼포먼스를 통해 재미있는 음악 감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딱딱하게 느끼거나 지루한 음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흥미있게 클래식을 알리는 노력은 계속 있어 왔습니다. 월트 디즈니에서 개발한 환타지아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적극적인 퍼포먼스를 ..
기타와 피아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